그 시절...
9년 전
더불어 옆뒷집의 옹벽공사 실체도 들어나게 되었읍니다.(그림1왼쪽윗그림) 앞집과 경계를 이루는 지점이 옹벽이 최종적으로 들어설 자리 입니다.
보통 산을 개간하여 평탄하게 할 때 개발업자들이 원땅을 조금 깍은 다음 복토를 일부 하게 됩니다.(그림2 윗부분) 그래서 옹벽을 세울때 원땅 아래에 옹벽의 기초를 세우게 됩니다. 가능하면 원땅보다 많이 아래에 하는게 유리하기 때문에 원땅보다 아래쪽바닥에 기초콘크리트를 타설하였읍니다. 최종적으로 옹벽 공사후 단면은 그림2의 아랫부분과 같은 단면 구조를 가지게 될 예정입니다.
[그림2]
바닥에 콘크리트 타설 후 철근을 바닥에 깔고 있읍니다. 바닥 철근 작업 후 다시 콘크리트 타설을 하면 옹벽 바닥면은 완성됩니다. 벽체를 세우는 작업을 위해서 거푸집을 세우고 있읍니다. 거푸집에 철근을 심고 1차 콘크리트 타설을 하게 됩니다.
하부 콘크리트 작업이 끝나고 벽체쪽의 거푸집을 쌓고 있읍니다.
다행히 콘크리트 양이 딱 맞았고(아주 약간 남았음) 나중에는 표면을 살살 마름질을 해주었읍니다. 요즘은 날이 참 좋아서 금새 굳어버릴 듯합니다.
거푸집을 해체하고 난 뒤의 사진입니다. 좌측부터 우측으로 사진이 이어집니다. 사진을 여러개 이어붙이다 보니 폼이 삐뚫게 보이는데, 실제는 반듯하게 줄맞춰 있읍니다.